|
네티즌 4명 중 3명은 북한의 무리한 요구로 위기에 봉착한 개성공단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이닷컴(www.hankooki.com)의 '이슈앤폴'이 지난 5월22일부터 6월14일까지 네티즌 3,477명을 대상으로 개성공단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76.85%(2,669명)가 '중단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사업을 존속해야 한다'고 대답한 네티즌은 22.6%(787명)에 불과했다. 북한은 11일 열린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북측 노동자들의 임금을 300달러로 올리고 토지임대료도 5억달러로 올려달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