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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간이식환자 후원회’발족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최근 부산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내에 ‘간이식 환자 후원회’를 발족했다. 11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ㆍ백승완)에 따르면 간이식 수술은 말기 간질환 환자의 유일한 치료 수단이지만 수술비가 평균 3,000만원 이상의 고비용으로 환자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안아야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간이식 환자 후원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이식의 기회조차 가지지 못한 많은 환자들을 적극 돕기로 하고 최근 후원회를 발족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ㆍ주종우)에서는 2개월여 동안 간이식, 신장이식 등 장기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으며, 특히 지난 5월 8일 에는 간이식의 불모지였던 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드물게 간이식 수술을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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