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최근 대구 본사에서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경영방침, 수주목표 및 신규 분양 등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조달청 등급제 변경 등 급변하는 건설시장의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신기술 개발, 공사원가 및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7,000억원 수주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역외수주 비중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고 환경과 조경,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등 미래 신성장 사업부문을 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주택사업부문에서는 올해 전국적으로 3,300여 세대를 신규 분양한다. 대구에서는 침산동 1,700여세대, 복합 신도시인 테크노폴리스에 639세대를 각각 공급한다. 자연친화적인 단지배치와 특화된 설계,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절감형 트랜드를 적용,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물산업,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을 주도할 사업부문에 대한 투자와 역량을 집중,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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