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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이동우 울산 중기지원센터 본부장 "울산에 컨벤션 센터 건립 세계 中企 박람회 열었으면···" 울산=김정숙 기자 jskim@sed.co.kr “이제 울산에도 서울의 코엑스나 부산의 벡스코 같은 컨벤션센터가 필요합니다. 컨벤션센터 건립과 함께 지금의 산업박람회도 세계대회로 발전시켜 가고 싶습니다.” 울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이동우(45ㆍ사진) 본부장은 오는 22~2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중기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2008 울산산업박람회&과학기술제전’를 앞두고 “이 행사는 기업들이 신제품을 알리고 정보를 교류하는 ‘축제의 장’일 뿐 아니라 미래의 세계대회를 대비한 경험 축적과 실무자들의 실력 배양을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컨벤션센터를 만들어 적자에 허덕이는 곳도 많지만 전국 최고 경제 도시인 울산의 경우 산업도시로서의 역량과 인프라 등 흑자를 낼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런 시설을 만들어 세계적인 박람회와 시민과 함께 하는 기업축제, 노사화합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벌여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세계 속의 울산’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자동차와 조선, 화학 등 지역 3대 주력업종에 대한 국제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면 경제활성화와 해외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던 행사를 2003년1월 내가 본부장으로 부임하면서 중기센터 주관으로 열게 됐는데 당시 박람회 발전상을 고민하며 이같은 장소적 제약 때문에 많이 아쉬웠다”며 “앞으로 그 고민이 해소되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우리 중소기업들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 큰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우수중소기업 세계대회’를 기획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같은 희망을 한걸음 한걸음 ‘현실’로 만들어 가기 위해 무엇보다 현재의 박람회를 전국 기업들의 ‘대표 박람회’이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 싶은 게 이 본부장의 욕심이다. 이를 위해 올해 박람회는 기본 전시장외에 기상체험관 등 특별관도 마련했으며 부대행사도 예년에 비해 많이 늘렸다. 자동차부품과 조선기자재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구매담당자 특별초청회, 미래첨단 창업강좌 등이 그 대표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공예품 체험관과 ‘크로스오버’ ‘비보이’ 공연 등도 선보여진다. 한편 이 본부장은 지난 2003년 1월 부임한 후 사업지원팀을 신설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지도 ▦효율적인 판로개척 지원 ▦현장실무 중심의 해외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배움의 등불 밝히는 '인간상록수' 정태하 구미 상록학교 교장 구미 상록학교는? 박상민 대구 엑스코 전시팀장 김진규 울산 고래축제 추진 위원장 울산 신항 배후물류단지 조성사업 外 2008 울산 산업박람회·과학기술제전 이동우 울산 중기지원센터 본부장 부산의 신발개발·원료공급업체 NK교역 울산 신천동 (주)엠코 '엠코타운' "창원산단 한국형 클러스터 모델로" 경남농협 '스타 마케팅' 눈길 울산 '강남 클리닉' 대구銀등 영남권 은행 지역특화 신용카드 I' REE에너지환경硏, 투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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