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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 컨벤션 톱 클래스 도시로 우뚝 섰다

국제협회연합 발표 세계 17위 아시아 4위 도시 올라


부산이 세계적인 국제회의 톱 클래스 도시 반열에 올랐다. 20일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 벡스코 등에 따르면 UIA(국제협회연합)이 6월 발표한 ‘2010년 컨벤션도시 세계 순위’에서 부산이 세계 17위, 아시아 4위를 차지했다.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홍콩 등 세계적인 컨벤션도시 보다 더 많은 국제회의를 개최한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부산은 지난해 UIA 기준에 맞는 93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했다.이는 2009년 국제회의 41건, 아시아 10위, 세계 37위를 차지한 것에 비하면 비약적으로 순위가 상승한 것이다. 특히 아시아 상위 4위권 가운데 해당 국가의 수도가 아닌 도시는 부산이 유일하다. 서울은 201개 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2위를 차지해 2009년과 순위변동은 없었고, 제주는 아시아 7위로 지난해 6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회의 통계전문기관인 국제협회연합(UIA)이 참가국 5개국 이상, 전체 참가자 300명 이상, 참가자 중 외국인이 40% 이상, 회의기간 3일 이상인 대형 행사를 대상으로 매년 공식적으로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그동안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 벡스코, 국제회의 기획업체, 특급호텔, 여행사 등이 한 마음으로 컨벤션산업을 키워왔다”며“앞으로도 벡스코 시설확충 사업, 영화의 전당 완공 등으로 컨벤션산업의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고 한층 강화된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세계적 전시ㆍ컨벤션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는 부산 해운대 벡스코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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