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IEA "고유가로 올 세계경제 0.8%P 후퇴"

기록적인 고유가가 금년 세계경제성장률을0.8% 포인트 떨어뜨릴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 수석이코노미스트인 파티흐 비롤이 17일 내다봤다. 비롤은 "올해 유가가 배럴당 평균 50달러 선을 넘을 경우 세계 경제성장은 0.8%포인트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걸프데일리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유가가 배럴당 평균 43.5 달러를 기록했고 IEA의 예측대로 세계경제성장률을 0.5%포인트 깎아내렸다고 지적했다. 올들어 지금까지 유가는 배럴당 평균 53달러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비롤은 또 중국의 석유 수요가 오는 2030년께 세계 최대인 미국의 수요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 유가는 배럴당 67달러를 돌파하는 등 계속해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나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경우 1979년 이란 혁명이후 2차 석유파동 당시(배럴당 약 80달러 선으로 추정)과 비교해 아직까진 낮은 수준이다. (브뤼셀=연합뉴스) 이상인 특파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