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檢,라응찬 前회장 소환조사

`신한은행 사태'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30일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라 전 회장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변호인과 함께 서초동 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여러분에게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힌 뒤 곧바로 조사실로 이동했다. 검찰은 라 전 회장이 1999년 5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재일교포 4명의 명의로 차명계좌를 운용하면서 모두 204억여원을 입ㆍ출금해 금융실명제법을 위반한 혐의와 이희건 신한금융지주 명예회장의 경영 자문료 15억원 중 일부를 공동으로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라 전 회장의 조사를 끝으로 주요 관련자 소환을 일단락하고 보강조사 필요성 검토를 거쳐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신한 빅3'의 사법처리 범위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17일과 22일 각각 신 사장과 이 은행은 소환조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