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KBS2 오후11시5분), 산산이 부서진 ‘대운하 대박’의 꿈 이명박 대통령의 대운하 ‘조건부 포기’ 발언 직후 경부 운하 예정지를 찾았다. 그곳에는 발 빠르게 떼돈을 챙기고 빠져나간 기획부동산의 흔적과 대박의 꿈을 좇다가 큰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만 남았다. 정부의 개발정책 발표 때마다 요동치는 땅값 상승의 악순환 고리는 왜 끊어지지 않는 것일까. ■네버엔딩스토리 (MBC 오후6시50분), 5001함 해양경찰의 숨가쁜 일과 길이 145m에 무게는 6,000톤을 웃도는 동양 최대의 경비함 '5001함'. 일본순시선과의 대치, 조난당한 어선의 구조 등 24시간 눈코 뜰 새 없는 5001함 해양경찰의 일과는 긴장의 연속이다. 신세대 아나운서 한준호와 양승은이 서 있기만 해도 울렁거리는 뱃멀미를 참으며 각종 훈련과 새벽잠을 깨우는 비상사태까지 체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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