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구직자의 취업지원과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주민센터와 지하철역 등 주민이 자주 다니는 곳을 찾아가 현장 취업상담실을 연다. 지하철 수유역에서는 3~10월 매주 수요일 상담실이 열리고 미아역ㆍ미아삼거리역ㆍ강북문화예술회관ㆍ관내 백화점ㆍ대형마트에서도 수시로 상담실이 운영된다. 구직자는 신분증, 구인업체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가까운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02)901-7232
▲ 동작구, 지방세 체납 사업자 인허가 제한
서울 동작구는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인 주민의 인ㆍ허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구는 이달 말까지 밀린 세금을 스스로 내도록 한 뒤 3월부터 체납자들의 관허사업을 제한할 방침이다. 주요 인ㆍ허가 업종은 일반음식점ㆍ유흥주점 등 식품접객업, 노래연습장, 부동산 중개업, 주택임대사업자등록, 건설업, 공장등록 등이다.
▲ 중구, 하수사업 이달 내 발주
서울 중구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계획한 하수사업을 이달 안에 미리 발주한다.
대상 사업은 롯데백화점 주변과 필동 침수방지사업, 동국대 입구 빗물저류조 사업, 서울역광장 주변 하수관 개량 사업 등 11건으로 모두 126억4,000만원 규모다.
구 관계자는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을 미리 시작해 돈이 돌게 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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