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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8월 31일] "KBS를 '색깔없는 방송'…"

▦ “오늘 안 들어간 것이 내일 들어가라고 빌어야죠”=양용은, PGA 바클레이스 3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네 번의 버디퍼트를 놓쳐 아쉽지만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며 ▦ “대통령과 나를 당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공작세력으로까지 매도”=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탈당 선언과 함께 이회창 총재를 비판하며 ▦ “KBS를 ‘색깔 없는 방송’으로 만들겠다는 것은 비판적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할 공영방송의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민주당 의원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발언을 비판하며 ▦ “정부가 올 초 ‘독감백신 자주권’ 획득을 위해 유정란 공급에 투자했다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허재회 녹십자 사장, 정부가 신종플루 백신 조기확보와 예산절감 기회를 놓친 것을 안타까워하며 ▦ “진정한 법치주의는 힘ㆍ돈ㆍ권력이 있는 ‘강자’에게 법을 지키라고 말하는 것”=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정부가 법치주의를 강조하는 현실에 문제가 있다며 ▦ “배고픔에는 사상도 정조도 없었다”=서울대 대학원 윤리교육학과 정지영씨, 석사학위 논문 ‘고난의 행군 이후 북한 여성의 가치관 변화 연구’에서 “극심한 식량난으로 쌀 배급이 중단됐던 고난의 행군시대(1994~2000년) 이후 성을 생계유지, 부의 축적, 안락한 생활을 위한 도구로 인식하는 경향이 확산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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