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용의 퍼팅 비법] 퍼팅의 긴장감을 없애라 글_안상호 기자(서울경제 골프매거진) shno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center','427');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긴장은 모든 스트로크의 적이다. 몸이 긴장하게 되면 그립의 세기가 매번 달라지고 얼라인먼트도 흐트러지게 된다. 그래서 스트로크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상태가 우선되어야 한다. K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과 신인상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용은 “그립을 편하게 잡고 과감하게 스트로크”하는 것이 본인의 퍼팅 비결이라고 설명한다. 그녀가 소개하는 세 가지 퍼팅 비법을 들어보자. ■ 그립은 편하게 잡는다 그립은 클럽 무게에 맞게 헤드가 안 움직일 정도로 편하게 쥔다. 그러면 긴장이 덜 되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립을 너무 꽉 잡으면 볼이 딱딱하게 맞는다는 느낌이 든다. 또한 몸이 긴장하게 되어 볼을 예측한 방향으로 보낼 수가 없다. 반대로 느슨하게 잡으면 헤드가 제멋대로 움직이게 된다. ■ 라이와 거리에 따라 볼의 위치를 바꾼다 ImageView('','GisaImgNum_2','center','550'); 슬라이스 라인에서 스트로크를 할 때 얼라인먼트와 어드레스가 불안하면 볼은 컵을 벗어나고 만다. 이럴 때 라이와 볼의 거리에 따라 볼의 위치를 변경하면 편안한 자세의 스트로크가 가능하고 볼이 라인를 더 잘 타고 굴러간다. 정상적인 라이와 거리에서는 볼을 중간보다 약간 왼쪽에 놓는다. 슬라이스는 좀 더 왼쪽에 놓고 훅은 반대로 약간 오른쪽에 놓는다. 롱 퍼팅을 할 때에는 볼을 정중앙에 놓는다. ■ 머리를 고정시키고 헤드로 방향을 맞춘다 일정한 스트로크를 위해 스트로크가 끝날 때까지 머리를 고정시킨다. 볼의 방향은 클럽 헤드로 맞추고 예상한 거리보다 더 멀리 보낸다는 생각으로 스트로크한다. 짧은 거리는 라인을 보지 않고 스트로크한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 혼란이 오고 중요한 상황에서 흔들리게 된다. 스트로크를 끝까지 밀어주지 못하는 골퍼는 임팩트에서 피니시까지 반복하며 볼을 밀어내는 연습에 집중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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