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0일 계동 본사에서 윤리경영 실천과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자정(自淨)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사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고객을 존중하고 고객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행동하고 ▦도급계약의 체결 또는 공사 시공과 관련 발주처 및 협력업체로부터 부당한 이익을 취하거나 부도덕한 행위를 하지 않으며 ▦불건전한 사생활을 삼가고 사회규범을 존중한다 등 6개 조항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장 투명한 회사가 가장 비전이 있는 회사라는 사실을 인식해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규범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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