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국제로터리 영예의 상' 수상
입력2008-02-13 09:16:49
수정
2008.02.13 09:16:49
최수문 기자
세계 최대 민간봉사단체 중 하나인 국제로타리는 소아마비 박멸과 국제평화 유지에 힘쓴 공로로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에게 ‘국제로타리 영예의 상(Rotary International Award of Honor)’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반 총장은 지난 1월 국제로타리 지도자회의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소아마비를 박멸하기 위해 국제로타리의 적극적인 동참과 기금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윌프리드 윌킨슨 국제로타리 회장과 이동건 차기 국제로타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시카고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렸으나 반 총장은 폭설로 시카고 도착이 지연되는 바람에 참가 일정을 취소했다.
1990년 제정된 국제로타리 영예의 상은 김영삼 전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 국제 평화나 빈민구제 등 인도적 노력을 기울인 지도자들에게 수여돼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