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도2기 동기회 ‘자랑스러운 육사인상’ 수상
입력2010-06-04 14:51:10
수정
2010.06.04 14:51:10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는 4일 오후 생도 2기 동기회 등 동문들에게 ‘자랑스러운 육사인상’을 수여하는 행사를 육사 교내 화랑연병장에게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생도 2기 동기생 전체와 장정열 전 병무청장(생도 2기), 홍성태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14기), 고(故) 김동수 전 국방과학연구소 본부장(32기)이 자랑스러운 육사인상을 받았다.
생도 2기는 1950년 6월1일 한국군 최초의 4년제 육사생도로 333명이 입교했다가 25일 만에 6.25전쟁이 발발해 포천지구 전투부터 낙동강 방어선 전투까지 참전했다.
이 과정에서 86명의 동기생이 생도 신분으로 전사하고, 12명이 실종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생도 2기생들은 ‘최초의 4년제 육사생도’라는 강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중장 2명, 소장 6명, 준장 11명 등 19명의 장성과 47명의 대령을 배출하는 저력을 발휘했다고 총동창회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총동창회장, 총동창회 임원, 원로기수 동기회장, 생도 2기 동기생, 14기 동기생, 32기 동기생, 수상자 가족 친지, 사관생도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