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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오픈 2015’ 수익금 전액, 인천시 어린이 돕기에 쓰기로

이성영(왼쪽) SK텔레콤 스포츠단장 등.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15’ 개최에 맞춰 인천 전 지역 그룹홈에 후원 물품을 제공하는 후원 전달식을 22일 진행했다. 그룹홈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 6~7명씩이 보호자와 함께 일반 가정처럼 생활하는 곳이다. 인천어린이초록우산재단과 함께 그룹홈을 돕는 SK텔레콤은 입장 수입과 기념품 판매 수입, 선수들의 버디 기금 등 대회 수익금 전액을 인천 지역 그룹홈을 지원하는 데 쓸 계획이다. 지난 1997년부터 19년째 열리고 있는 SK텔레콤 오픈은 2009년부터는 ‘행복 나눔’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성영 SK텔레콤 스포츠단장은 “사랑을 받고 자란 어린이들이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SK텔레콤 오픈이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오션코스에서 개막한 SK텔레콤 2015는 2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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