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 뮤즈 (오전 7시ㆍ오후 8시) 18세기 중엽 영국 조경가인 헨리 호어가 런던 서남쪽 월트셔에 조성한 정원으로 영국 풍경식 정원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스투어 헤드'와 '헨리 호어'. 클라우드 레이와 니콜라스 푸생 같은 예술가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녹음이 비치는 그림 같은 수면과 목가적 경치가 아름답고 거기에 그리스 영웅 신화의 재미까지 갖춰져 영국 자연풍경식 정원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드라마틱하지만 가장 극적인 순간은 오솔길이 갑자기 호수 옆의 어두운 터널로 빠질 때라고 한다. 미국 내 저명한 문학상을 휩쓴 유명작가이자 2차 대전 후 떠오른 신예 유대계 작가군인 '신시아 오지크'. 40년 넘게 뛰어난 소설과 수필, 시에 대한 생생한 상상력을 만나 볼 수 있다. 뉴욕 북서부에 위치한 '홀리 트리니티 루터교회'. 40년 넘게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바하의 저녁기도 예배와 미국에서 최초로 주일 예배시간에 바하의 성스러운 음악이 아직도 흘러나오는 곳이다. 연예계의 네 발 달린 빅 스타. 빌 벌로니가 만든 최초의 브로드웨이 최장수 강아지 '샌디' 학대받은 강아지에서 빅 스타가 된 강아지의 사연과 훈훈한 사랑이야기를 블룸버그 뮤즈에서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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