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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으로 다가온 ‘시선 강탈 버스 정류소’

서울시, 공모전 수상작 중 2개 실제 설치 예정






승용차나 지하철로만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하루에 한 번씩은 찾을 버스 정류소.

바쁜 일상에 쫓겨 버스 오기만 눈 빠져라 기다리던 하는 곳이지만 가끔은 여유를 갖고 정류소를 돌아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사각형 모양의 똑같은 모습은 따분함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어딘지 삭막감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아무리 공공시설물이라고는 하지만 좀 멋있게 하면 어디 덧나나. 이런 생각을 한 번 쯤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서울시가 지난 3월부터 한 달 간 버스 정류소 승차대에 대한 시민 공모전을 진행해 ‘공존’과 ‘비원’을 대상으로 뽑는 등 10개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중 2개를 골라 실제 정류소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아 갈 만큼 아름다운 버스 정류소 디자인을 한번 감상해 보시죠.

디자인 속에 숨어있는 ‘옥의 티’도 한번 찾아보세요.



◇대상 ‘공존’

◇대상 ‘비원’

◇금상 ‘다이나믹 스테이션’

◇금상 ‘시간의 흔적’

◇금상 ‘더 게이트’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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