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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랭글러 언리미티드 폴라(Jeep Wrangler Unlimited Polar)’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 40대만 한정 판매되는 랭글러 폴라 에디션에는 극지의 혹독한 날씨와 극한의 주행 조건을 의미하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예를 들어 전방 펜더 뒷쪽의 ‘폴라(Polar)’ 배지에는 세계에서 가장 기온이 낮은 남극 보스토크 지역의 좌표가 새겨져 있다. 커맨드-트랙(Command-Trac®) 사륜구동 시스템과 2.72:1의 로우-레인지(low-range) 기어비를 가진 2-스피드 트랜스퍼 케이스를 탑재됐으며,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해 주는 트랙-락(Trac-Loc) 안티-스핀 리어 디퍼런셜도 적용됐다. 2.8ℓ CRD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대 출력 200마력·최대 토크 46.9kg.m의 힘을 낸다. 가격은 5,7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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