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부모 4,000명 '방과후 학교 코디네이터'로
입력2009-06-08 18:06:09
수정
2009.06.08 18:06:09
교육과학기술부는 4,000명의 학부모를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로 뽑아 다음달부터 학교 현장에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학부모 코디네이터 제도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따른 교원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고 학생ㆍ학부모에게 방과후학교에 대한 이해 및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다.
학부모들은 각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 교사를 지원하고 강사인력풀 관리, 학부모 상담 등 행정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하루 4시간가량 봉사하며 월 50만원의 봉사료를 받는다.
교과부는 중ㆍ고등학교에 비해 일손을 많이 필요로 하는 초등학교에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이달 중 단위학교별 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된 학부모 코디네이터는 사전연수를 거쳐 오는 7월부터 학교 현장에 배치된다. 자격요건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 자율로 정하며 재학생 및 인근 학교 학부모로서 학교교육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코디네이터로 참여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각 학교 홈페이지나 시도교육청별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 공모계획을 확인한 뒤 지원하면 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