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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불패 광교 신도시 "오피스텔도 성공할까" 주목

분양가 싼 소형 공급 잇달아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아파트 '청약불패'에 이어 오피스텔 분양도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광교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이날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했다. 지하4층~지상10층의 3개 동에 전용 25~28㎡짜리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구간인 신대역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부가세를 제외한 분양가가 3.3㎡당 790만원대로 저렴한데다 중도금 50%는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등 계약조건이 좋다"며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4월 중에는 태영건설이 광교 4-2블록에서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1층~지상15층 1개 동으로 전용 20~39㎡형 9개 타입 총 243실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초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서며 광교테크노밸리 맞은편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경운종합건설은 광교 경기대역 상업용지 5-1블록, 6-2블록에서 파인렉스Ⅰ·Ⅱ를 분양한다. 파인렉스Ⅰ의 경우 현재 전용 24.7~29.4㎡ 119실을 분양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파인렉스Ⅱ 124실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810만~830만원(부가세 포함)선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서울도심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3.3㎡당 1,500만~1,800만원선에 육박하는 데 반해 광교의 경우 1실당 1억원 중후반대에서 매입이 가능하다"며 "광교라는 지역 자체가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어서 오피스텔 열풍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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