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은 1일 애플이 자사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찬사받는 50개 기업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포천은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 이후 기업 미래와 관련해 각종 우려가 제기됐으나 새 최고경영자(CEO) 팀 쿡의 경영 아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포천은 또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최근 회계연도 주가가 75%나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포천이 선정하는 가장 찬사받는 기업 순위에는 구글이 애플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아마존닷컴, 코카콜라, IBM이 뒤를 이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34위로 50위 내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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