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聯서 '여장남자'에게 걸려 된서리 맞은 날치기범
입력2005-09-28 13:36:20
수정
2005.09.28 13:36:20
말레이시아에서 날치기범들이 20대 초반의 `여장 남자'를 범행 대상으로 잘못 골랐다가 된서리를 맞았다고 일간 스타지가 28일보도했다.
스타는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승용차를 탄 날치기범 4명이 여장 남자의 핸드백을낚아채려다 완강한 저항에 부딪혀 실패했으며 결국 현장에 달려온 경찰관들에게 체포되고 말았다고 전했다.
이 여장 남자는 핸드백을 뺏으려는 날치기범들을 일단 격퇴시킨 후 큰 소리로 구조를 요청했고 근처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벌이던 경찰관 2명이 이 소리를 듣고 본부에 알렸다.
차량 3대를 나눠타고 현장에 들이닥친 경찰관들은 공포탄을 발사하면서 이들 날치기범을 4㎞ 가량 뒤쫓은 끝에 범인 4명 중 3명을 체포했고 1명은 도주했다.
(방콕=연합뉴스) 조성부 특파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