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도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사업제안 접수와 중점 투자부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제안은 내년에 도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을 적어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ggbudget@gg.go.kr)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민원전철 365, 언제나 민원실과 시ㆍ군 예산부서에서도 사업제안을 받는다. 우수제안사업으로 채택된 제안자는 도지사 표창, 산업시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 등 기회를 얻는다.
도는 지난해 제안된 75개 사업 가운데 24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63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수원=윤종열기자
해양경찰특공대 바다체험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24일까지 해양경찰 특공대원들의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해양경찰특공대 바다체험캠프’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1박2일 합숙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오는 29∼30일, 31일∼8월1일, 8월2∼3일 등 3차례 운영되며 중학생 이상 대한민국 남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차수별 제한 인원은 70명이고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www.kcg.go.kr)로 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특사경 발기부전치료제 속여판업자 적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환(丸)제품을 천연재료로 만든 강장제로 속여 시중에 유통한 혐의(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윤모(59)씨를 불구속입건했다.
윤씨는 2011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전화주문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며 사은품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든 환제품을 제공하거나 환제품을 따로 팔아 7억4,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도특사경은 여주ㆍ이천ㆍ성남의 재래시장을 돌며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들어간 누에환을 노인에게 당뇨ㆍ혈압ㆍ정력 등에 좋다고 속여 판매한 정모(53)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 금형 특화마을로 조성
광주광역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자리한 조선대학교 첨단산학캠퍼스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생산제조와 금형기술 특화 '산학융합 연구마을'로 조성된다.
생산제조와 금형산업 연구개발(R&D)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업에 가공, 용접, 평가, 분석, 측정, 국가교정 업무를 지원하는 인포메이션 센터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학 내 유휴공간에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를 입주시켜 산·학 밀착협력을 추진하는 '산학융합 연구마을'은 조선대(호남권)를 비롯해 숭실대(수도권), 순천향대(충청권), 대구대(대경권), 창원대(동남권) 등 전국 5개 대학에 들어선다. 연구마을 운영기간은 2년이며, 마을당 연간 2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박영래기자
여수박람회 빅오쇼 13일부터 재공연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던 '빅오쇼'가 오는 13일 새로운 구성으로 다시 선을 보인다.
새롭게 공개한 빅오쇼는 매일 오후 8시부터 해상분수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겸비한 멀티미디어 쇼 '뭉키쇼'와 어린 소녀의 바다 여행을 따라가는 '하나쇼'까지 더해져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월요일은 시스템 점검을 위해 운영하지 않으며, 입장권은 박람회장 매표소에서 오후 5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여수=박영래기자
제2회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회의 개최
환경부와 한국물포럼, 국회환경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제2회 아시아ㆍ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가 3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벨기에, 카자흐스탄, 필리핀, 네팔 등 21개국 100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모의 세계물포럼과 세계물포럼 리뷰 ▦물 관련 특강 ▦물 관련 시설 견학을 통한 선진 물 관리 기술 체험 ▦청년 문화의 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4개의 위원회로 나눠 주제별, 지역별, 정치적 형식에 따라 모의 세계물포럼을 진행한 뒤 물에 대한 사회인식 환기와 실천을 촉구하는 '대학생 물 선언문'을 채택하고 마지막 날인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박희윤기자
무선충전 전기버스 구미시내서 세계 첫 운행
무선으로 충전하는 전기버스가 세계 최초로 경북 구미시내 구간을 운행한다.
구미시는 전기버스 운행을 위한 도로정비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이달 중 정식운행할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급진전 튜닝 설치가 완료단계에 있으므로 조만간 안전성 점검을 위한 시범운행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한 뒤 시범운행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기버스는 앞으로 구미역과 인동동 구평육교 구간(편도 12㎞)을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구미=이현종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ECCK 투자설명회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주한 유럽상의(ECCK) 조선해양위원회 회원기업인 30여명을 초청, 부산 서면 아이비스 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ECCK 주력회원사인 조선해양위원회의 회원기업인을 대상으로 신항, 국제공항 등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입지여건과 투자메리트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조선, 해양플랜트, 자동차, 기계, 부품소재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가시적 성과를 홍보하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부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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