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반기문 “시리아서 화학무기 사용”

조사단 보고서 안보리에 통보…“전쟁범죄 해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대규모 화학무기가 사용됐다고 공식 확인하고, 이는 “전쟁범죄”라고 지적했다.

이날 반 총장은 지난달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화학무기인 사린가스가 사용됐다는 내용의 유엔 조사단의 보고서를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들에 통보했다. 보고서는 지난 8월21일 다마스쿠스 인근 구타 지역에서 어린이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화학무기가 대량 사용됐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안보리 15개 비상임이사국들이 참석한 비공개회의에서 “시리아에서의 화학무기 사용은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당초 유엔 조사단은 시리아에서 최소 3차례 이상 화학무기가 사용됐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으나 일단 8월21일 화학무기 사용 여부만을 조사한 뒤 수집한 증거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