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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방패' 언제까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찰의 출석 통보를 거부한 16일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이 모여들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신도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검찰의 강제구인에 대비해 철문 뒤로 겹겹이 인간 바리케이드를 치고 농성을 벌였다. /안성=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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