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총 5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프라 구축 및 인력양성 등 기업지원에 나서는 뿌리산업 기본계획을 수립, 검토중에 있으며 산ㆍ학ㆍ연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는 뿌리산업 육성 기반구축을 위해 대전의 뿌리기업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대전TP내 전담조직 구성,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발전협의회 운영 등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밀가공지원센터와 첨단융합 디자인센터건립을 추진하고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도 검토하고 있다. 뿌리기술 고도화 지원, 시장창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전시는 15일 오후 3시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산ㆍ학ㆍ연 전문가, 뿌리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 기본계획 자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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