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8월 중국산업생산 시장 기대치 밑돈 6.1% 증가에 그쳐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6.1% 증가에 그쳤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시장기대치(10.5%)를 소폭 넘어선 10.8%로 나타났다.

소매판매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산업생산 증가율이 2달 연속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중국의 올해 7% 경제성장률 달성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달(6.0%)보다는 증가했지만 시장기대치(6.5%)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10.5%를 소폭 웃돈 수치다.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6.5%였다. 올 1∼8월까지의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해 보다 10.9%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산업생산증가율 둔화 흐름이 중국의 올해 7%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에 장애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는 현재의 중국 경제성장률 흐름이 정부가 발표하고 있는 수치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