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올해로 브랜드 탄생 11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모터사이클 브랜드 최초로 전국을 일주하는 투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27일부터 4박5일간 열리는 ‘바이크로 하는 전국 투어'는 할리데이비슨의 본 고장 미국 현지를 달리는 ‘미국 투어’와 더불어 라이더들의 로망으로 손꼽히는 행사다. 이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꿈을 실현한다(We fulfill Dreams!)’라는 기업 사명을 실현하고 동시에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투어를 기획하게 됐다.
전국 투어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맛집 등을 두루 즐길 수 있도록 대전, 변산반도, 여수, 부산, 제천을 거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용인점으로 복귀하는 루트로 진행된다. 총 라이딩 거리는 약 1,300km이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전 일정 모터사이클 전문 스텝을 라이딩 대열에 배치하고 비상 정비 차량 ‘닥터 할리 100’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 라이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국투어는 현재 전국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매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마감일은 3월9일이다. 참가 인원에 제한이 있어 접수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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