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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 등 모범 중소기업인 33명을 제4차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로 선정해 21일 기념 동판 헌정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은 총 143명으로 늘어났다.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은 그동안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과 산업훈장을 받은 중소기업인 가운데 창의와 혁신으로 견실하게 기업을 경영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오후2시 서울 여의도 본관 2층 로비에서 강창일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김진형 대통령 중소기업비서관,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3명의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 기념 동판 헌정ㆍ부착식을 가졌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헌정식을 열고 있으며 이번에 헌정대를 전면 리뉴얼했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압축성장에 따른 취약한 산업구조와 대ㆍ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올해 공정거래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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