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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중대형 청약경쟁 '치열'

첫날 4.54대1…최고 수백대1 달할듯

판교 중대형 청약경쟁 '치열' 첫날 6.31대1…최고 수백대1 달할듯 판교신도시 중대형(전용 25.7평 초과) 주택의 초반 경쟁률이 6.31대1을 기록,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청약예금 600만원 이상 서울 지역 1순위자를 대상으로 판교 중대형 아파트 및 연립주택 청약신청에 5,537명이 추가 접수, 3,134가구 모집에 1만9,766명이 접수를 마쳤다. 모집 주택은 성남시 우선배정분 30%(1,347가구)가 제외된 것이며 집계에서 빠진 국민은행 이외 시중은행 신청까지 더할 경우 실경쟁률은 8대1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채권입찰제의 적용으로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던 판교 중대형 주택에 첫날부터 청약자가 몰린 것은 실수요자의 소신 지원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추세라면 청약이 종료되는 오는 13일까지 평균 경쟁률은 30~40대1, 인기단지는 최고 수백대1을 기록할 전망이다. 6일은 서울 거주 예금 1순위자에 대한 청약이 사흘째 계속되며 수도권 거주 노부모 공양 가구 중 저축 납입 24회 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25.7평 이하 공공분양(124가구) 청약이 진행된다. /최석영 기자 입력시간 : 2006/09/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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