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中 국제문화전파중심 롱위시앙 주석과 만찬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 공관에서 중국 국제문화전파중심의 롱위시앙 주석(장관급)을 초청, 만찬을 함께 한다.

김 지사는 남북문제 현안과 경기도와 중국간 문화예술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 자리에는 시아오핑 중국 국제문화전파중심 선전부장 등 중국측 주요간부와 김경표 도의원, 이진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 손혜리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등이 함께 한다.

김 지사는 “남북관계 경색국면에서 접경도인 경기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의 균형 있는 외교정책으로 대북관계가 완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제문화전파중심은 지난 1948년 설립된 중국 문화부 산하기관으로 중국과 중앙당의 홍보, 선전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