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스마트폰 보유자가 하루 평균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데 소비한 시간은 155분(2시간35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인의 70% 수준으로, 지난해 9월 기준 한국 스마트폰 보유자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음성통화 제외)은 219분(3시간39분)이었다.
미국인이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로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문자메시지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웹 서핑 등 브라우징은 둘다 16%로 같았다. 나머지는 게임(11%), 엔터테인먼트(7%) 순이었다.
한편, 미국의 태블릿PC 보유자는 하루 평균 106분(1시간46분)을 태블릿 기기를 이용하는 데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 이용 목적에서는 브라우징(25%)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게임이 16%로 2위에 올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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