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6월 4~5일 강남구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사회적 약자기업 135곳이 참여하는 ‘희망 서울 구매 엑스포’를 개최한다.
홍보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나 장애인기업, 자활기업 등이 참가해 사무기기나 생활용품 등 제조품과 청소ㆍ택배 용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은행ㆍ국민은행ㆍ하나은행ㆍ대한법률구조공단ㆍ코리아세븐ㆍ롯데홈쇼핑 등 10개 기업은 엑스포 첫 날 최소 6억원 규모의 제품 구매를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서울시와 맺는다.
성북구, 4일 구청광장서 취업박람회
서울시 성북구는 오는 6월4일 오후2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30여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해 현장에서 청ㆍ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대 1 면접을 진행한 뒤 현장채용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는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면접비법 전수 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 코너도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당일 현장에서 구직표를 작성한 뒤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구 일자리경제과 (02)920-2302.
동대문구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발광형 교체
서울시 동대문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표지판을 발광다이오드(LED)조명과 태양광을 이용한 발광형 표지판으로 교체한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8곳의 172개 표지판이 교체 대상이며 6월에 작업을 시작해 7월 중 끝낼 계획이다.
새 표지판은 야간에도 밝게 빛나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효과가 높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시 예산이 5억원 가량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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