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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형대 물량·강남 外 지역도 '주목'
입력2005-05-31 16:19:01
수정
2005.05.31 16:19:01
■ 서울 5차 동시분양 청약전략은
10평형대 물량·강남 外 지역도 '주목'
■ 서울 5차 동시분양 청약전략은
이연선 기자 bluedash@sed.co.kr
이번 5차 동시분양에서는 강남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에 대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눈여겨볼 단지는 ▦송파 신천동 잠실시영(16ㆍ26평형) ▦강남 대치동 현대산업개발(23ㆍ32평형) ▦강동 암사동 강동시영1단지(26평형) ▦강서 화곡동 화곡2주구(24ㆍ32ㆍ38ㆍ41평형) 등으로 주로 중소형 평형에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입지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물량이나 중대형 평형의 경우 청약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일반분양은 조합원분에 비해 소형 평형과 비로열층이 많은 만큼 입주자 모집공고를 꼼꼼히 살펴보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이들 단지에 청약하려면 청약부금(25.7평 이하), 서울 기준 청약예금 300만원(전용면적 25.7평 이하), 600만원(25.7평 초과 30.8평 이하) 통장 가입자이다. 예치금 1,000만원 이상 가입자라도 최초 모집공고일 이전까지 평형대를 낮추면 청약이 가능하다.
이밖에 임대사업자ㆍ신혼부부ㆍ독신자는 소형평형건축의무화 조치로 나온 10평형대 분양물량도 생각해볼 수 있다. 잠실시영 16평형을 임대로 활용하면 취ㆍ등록세가 전액 면제되고 재산세가 50% 면제된다.
5차 동시분양의 관심이 강남 재건축 단지에 쏠린 만큼 실수요자라면 높은 경쟁을 피해 그외 단지에 청약해보는 것도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물론 입지여건과 브랜드 가치를 비교해보고 분양가와 주변 시세를 점검해봐야 한다.
입력시간 : 2005/05/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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