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3년 1,000만㎡ 규모로 준공된 이 산업단지는 산업시설이 76.5%로 지원, 녹지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며, 대부분 입주기업이 경쟁력이 약화 된 섬유와 전자부품 위주로 구성돼 휴·폐업 업체가 속출하고 있어 미래 전략산업으로 산업구조 개편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토지이용 효율화를 위해 용도지역, 용적률, 건폐율을 조정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이 개발할 경우에는 용도제한을 완화하고 용적률을 상향하는 등 추가 혜택을 부여해 민간 참여를 유도하고 개발이익 재투자를 통해 재생사업이 활성화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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