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2일 세월호 사고 이후 지속적인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안산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경기중기센터와 안산시는 '안산시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서비스업종에서 상시종업원 5인 미만이거나 광업, 제조업, 건설업과 운수업종에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인 업체다. 시는 모두 120개사를 지원 대상업체로 선정한다. 업체당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전단지, 옥외 간판교체, 진열대 구매 등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연구센터 오픈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연구센터가 12일 의정부시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북부연구센터는 의정부시 신곡동 씨티메디타운 7층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김동성 센터장을 비롯해 정치, 경제, 통일, 도시계획, 교통, 환경 등 6개 분야 석·박사 등 모두 13명이 근무한다.
북부연구센터는 앞으로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수립과 함께 DMZ보존과 관광자원 개발, 제조, 섬유, 디자인산업과 한류월드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정책 등을 연구한다. 또 통일준비를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전략과 통일준비 마스터플랜수립 등 통일 미래도시를 대비한 북부지역의 씽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충남도, 중국 지역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내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중국 상해와 선전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중국(1차) 무역사절단은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 선전등에 파견된다. 무역사절단 참가 대상은 도내 본점 또는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기업이며 충남도는 오는 25일까지 10개사 내외의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희윤기자
국립휴양림, 코엑스에 홍보체험관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국립자연휴양림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숲에서 만나는 힐링'을 주제로 국민들에게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산림휴양 문화를 소개하고 현재 자연휴양림에서 운영 중인 숲 체험활동도 무료로 제공한다. 피톤치드목걸이, 손수건, 미니장승 만들기 등 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데크로드와 캠핑장, 숲속도서관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희윤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알테오젠과 업무협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알테오젠은 1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생산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된 이후 기존 바이오의약품보다 효능이 개선된 차세대 바이오베터와 바이오시밀러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융합기술을 이용한 지속형 바이오베터 및 항체-약물 접합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하기도 했다. 알테오젠은 오송 생산센터의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품목 및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해 오송 생산센터가 GMP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박희윤기자
'울산원전해체기술연구협회' 출범
원전 해체기술 분야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할 '울산원전해체기술연구협회'(UNDRA)가 12일 울산시청에서 '창립 총회 및 창립 기념 국제 세미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협회에는 원전해체 분야인 제염, 해체 및 절단, 방사선 관리, 폐기물 처리, 환경복원과 연관 산업이거나 유사기술을 보유한 40개 업체가 참여해 회원사별 특화 분야에 실용 가능한 기술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엔 세계원전의 63% 이상, 국내 원전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압경수로(PWR)방식의 원전해체 경험이 있는 미국의 전문가를 초청해 세계수준의 기술동향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지승기자
부산 신발 명품화 사업 참여기업 공모
부산시는 세계적인 신발 명품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지역 신발 기업에 대한 첨단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등 R&D뿐만 아니라 신발의 패션기능 강화와 사업화환경구축 지원 등 명품제품을 조기에 사업화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4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모집으로 5개 이내 업체를 선정, 1개 브랜드당 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시내 476곳에 도시농업텃밭 조성
부산시는 도시농업 시작 4년 차를 맞은 올해 11억9,000만원을 들여 시내 476곳, 1만7,308㎡에 '도시농업텃밭'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시민 정서순화 등을 위해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농업텃밭을 가꿔 온 결과, 현재까지 총 20억원을 들여 시내 1,227곳에 총 면적 6만112㎡의 텃밭을 조성했다. 도시농업텃밭 조성을 희망하는 가구나 지역공동체는 2월 중 지역 구·군에 문의하면 된다. /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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