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후 “수영 씨와 정경호 씨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 가까워졌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도 “작년 초부터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 시작하는 단계는 지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이 때마다 ‘중앙대학교 동문사이’ 또는 ‘같은 종교를 가진 교회 오빠와 동생 사이’라는 등 줄곧 부인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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