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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반열차 좌석도 골라 탄다
입력2011-09-30 09:58:00
수정
2011.09.30 09:58:00
박희윤 기자
새마을호ㆍ누리로ㆍ무궁화호 열차 ‘좌석선택서비스’ 시행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30일부터 철도 이용객이 좌석을 직접 골라 탈수 있는 ‘좌석선택서비스’를 KTX에 이어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좌석선택서비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행하는 일반열차 특실과 일반실(1량)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KTX와 마찬가지로 열차 출발 3일전까지 좌석을 선택 예약해야 한다.
좌석선택서비스는 2009년 4월에 KTX 영화객실부터 시작됐고 그해 KTX 특실에 이어 일반실(2량)까지 확대된 바 있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일반열차에서도 고객이 직접 좌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이용 추이를 분석해 앞으로 이용객이 모든 객실의 좌석을 골라 탈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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