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회장 직무대행 김원진ㆍwww.childfund.or.kr)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개점 80주년을 기념해 아프리카 아동 돕기 결연 캠페인의 일환으로 2일부터 본점에서 이상봉 디자이너의 에코백을 판매한다. 평소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이 디자이너는 이번 아프리카 아동 돕기 결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재능을 기부했다. 아프리카를 모티브로 이 디자이너가 만든 에코백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지역개발에 지원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개점 80주년을 맞아 어린이재단과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1월부터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한 아프리카 아동 돕기 결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한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800여명이 아프리카 아동을 정기적으로 돕겠다고 후원신청을 했으며 금액으로는 연간 2억원 상당이다. 아프리카 아동들을 정기적으로 돕는 기부자들 덕분에 1달러가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제대로 먹지 못하는 아프리카 아동들은 책을 읽을 수 있고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있게 된다. 이 디자이너가 만든 에코백의 판매가격은 3만원이며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지하1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수량은 1,500개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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