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THE TEE] 중심이동이 거의 없는 매우 개성적인 스윙
매우 개성적인 스윙이다. 스윙축을 움직이지 않고 중심이동을 억제한 채 매우 정교하게 볼을 때린다.
다만 하체를 잘 활용하면 샷거리를 더 늘일 수 있다. 상체를 110도 회전하면서 클럽을 끌어내리기 때문에
웬만한 몸의 유연성이 없으면 이 동작을 따라할 수 없다.
■ KEY POINT
다운스윙의 시작이 부드럽다. 이에 따라 클럽헤드
원심력을 최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임팩트 이후에
헤드스피드를 최대로 올릴 수 있다.
# 데이비드 레드베터
이론을 그대로 답습한
느낌을 갖는다.
양발이 테이크백에서
오각형을 유지하면서
하체의 안정감을
유지하려는 의도가
크다. 따라서 하체를
거의 이용하지 않고
상체의 힘으로 볼을
때린다.
# 톱 오브 스윙에서
허리 회전각도는
30도 정도인데,
어깨는 110도 이상
회전하고 있다.
오른쪽 무릎의 방향이
어드레스와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장타의
파워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에 주목하기
바란다.
# 피니시에서 헤드가 앞으로 나가는 자세를
취했다. 역 C자형이 되지 않고 왼발로
자연스럽게 선 I자형 피니시다. 그 때문에 몸에
부담이 적고 어깨를 풀로 회전시키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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