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의 안전성, 해외 명차보다 앞섰다.’ 현대자동차는 28일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NHTSA) 충돌테스트 평가 중 정면 및 측면 충돌에서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반면 경쟁차종으로 꼽히는 BMW 5 시리즈, 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50 등은 정면 및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전 부문 별 다섯개를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제네시스는 NHTSA의 충돌테스트 결과 정면충돌 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별 다섯 최고점을 받았다. 또 측면충돌 시에도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안전성을 입증받아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 측은 제네시스의 이 같은 안전성이 이미 출시 전부터 예고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어떠한 부분이 충돌되더라도 충돌에너지의 효과적인 분산을 위한 최첨단 안전설계와 함께 전 모델에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탑승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차”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