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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中 휴대폰 수입 개방 '한국 타격'

대만 정부가 중국에서 제조된 대만 및 외국 기업들의 휴대폰과 중국 업체 휴대폰의 수입을 빠르면 오는 9월1일부터 전격 개방한다. 25일 대만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 무역국은 전날 중국 물품 수입 심사회의를 열고 휴대폰 등 10개 물품의 수입을 개방키로 결정했다. 중국에 진출한 대만 휴대폰 업체들은 지난 3년 동안 중국 제조 휴대폰에 대한수입 개방을 대만 정부에 요청해왔으며 대만은 호혜의 원칙을 들어 반대해오다 중국정부가 지난 5월부터 대만 브랜드의 진출을 허가하자 이번에 개방하게 됐다. 대만 업체들은 그 동안 중국에서 제조한 휴대폰을 제3지에서 재조립해 대만으로들여 왔었다. 대만 언론은 지난 2004년도 대만 휴대폰시장의 80%가 수입품이며, 수입 총액 10억 달러 중 한국 휴대폰이 4억6천만 달러로 거의 절반을 차지해왔기 때문에 중국 제조 휴대폰 수입이 개방될 경우 한국 제품의 타격이 예상되는 등 시장 변화를 지켜볼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타이베이=연합뉴스) 필수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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