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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살린 프러포즈… "세균이 사랑의 메신저로?"


‘전공 살린 프러포즈’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공 살린 프러포즈’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리 결혼하자’라는 짧은 글귀가 적인 원형 물건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게시자는 “대학원에서 실험하는 여자 친구가 식중독균을 배지에 발라 만들어줬다. 살모넬라랑 프로테우스라고 하더라. 잘 보관해야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여자친구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식중독균으로 남자친구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 것.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공을 살린 프러포즈가 참신하고 독특하다며 놀라워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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