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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어 亞증시도 급락 닛케이 1만P 무너져

유가등 원자재값도 내림세


글로벌증시가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동반 급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1일 유로화 급락에 따른 수출 및 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세를 보이며 1만포인트 밑으로 추락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5.77포인트(2.45%) 내린 9,784.54포인트로 마감하며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도 18.46포인트(2.06%) 하락한 879.6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또 인도네시아증시는 장중 4% 이상 하락했고 말레이시아지수(-1.53%), 뉴질랜드지수(-1.97%), 호주지수(-0.38%) 등도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증시는 유로존의 불안이 경기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다 미국증시가 전일 금융규제법안 통과에 따른 충격으로 급락세를 보이자 동반 하락했다. 전일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는 376.36포인트(3.60%) 하락한 1만68.01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6일 이후 다시 1만선 붕괴 위기에 처했다. 나스닥지수는 94.36포인트(4.11%)나 떨어지며 2,204.01포인트까지 밀렸다. 유럽증시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가 2.02% 떨어진 것을 비롯해 영국(-1.65%), 프랑스(-2.25%), 스페인(-1.13%), 스위스(-1.76%), 네덜란드(-2.05%) 증시 등이 동반 하락세를 연출했다. 한편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유가 등 원자재 가격도 내림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1.59달러(2.30%) 내린 68.28달러를 기록했고 북해산 브렌트유는 1.73달러(2.40%) 떨어진 70.80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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