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최근 자사의 주택문화관인 서울 서교동 자이갤러리가 우수산업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GD마크는 지난 85년부터 산자부에서 주최하고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전분야 산업디자인 상품의 디자인과 기능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인증하는 제도다. 서교동 자이갤러리는 일반적인 모델하우스 용도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고객과 일반시민이 함께 하는 열린 복합문화 공간으로 건축된 점이 공공성 부문의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임식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자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디자인 경영에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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