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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남산 3호터널~케이블카 앨리베이터 이달 개통 外

남산 3호터널~케이블카 앨리베이터 이달 개통 앞으로 남산 정상에 오르기가 더욱 쉬워진다. 서울시는 남산 3호터널 시내 쪽 입구와 남산 케이블카 주차장을 연결하는‘경사형 엘리베이터’ 를 설치, 이달 말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3호터널 입구까지 가서 엘리베이터와 케이블카를 차례로 이용해 남산 정상에 쉽게 오를수 있게 된다. 25도의 경사로를 따라 바닥에서 1.2m 높이로 놓여진 레일 위를 오가는 이 엘리베이터는 70m가량의 거리를 왕복 운행하게 되며 승하차 시간을 포함, 케이블카 주차장까지 2분 정도가 걸린다. 외국인 입국자 7개월째 늘어 지난달 36만명 한국을 찾는 외국인 수가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7개월째 늘고 있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달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이 작년 5월(35만8,314명)보다 2.4% 증가한 36만7,013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까지 7달째 외국인 입국자가 전년 동기보다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홍콩과 일본인의 입국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1~5월 홍콩인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9% 증가한 8만5,905명이, 일본인은 48.8% 늘어난 78만6,284명이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시내 4개국어 표지판 대폭 늘어 서울시가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 언어로 표기한 보행자 안내표지판을 확대, 설치해 외국인들의 길 찾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서울시는 5일 시내 주요 지점에 4개 국어로 표기된 신형 표지판을 지난해 206개설치한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313개를 추가로 세운다고 밝혔다. 신형 표지판은 인사동과 명동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사대문 안, 연남동과 이태원 등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여의도 등 외국투자기업 입지 등에 주로 세워진다. 시는 올해 신형 표지판 확대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에서 15억2,000만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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