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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24일 중국 방문
입력2011-08-21 22:18:29
수정
2011.08.21 22:18:29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24일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스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1 라디오방송 인터넷판은 이날 엘리제궁 발표를 인용해 "사르코지 대통령이 남태평양의 해외 영토인 누벨 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를 방문하는 길에 베이징에 들러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회담 의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르코지 대통령이 올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세계 경제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의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정상은 지난 3월 난징(南京)에서 만나 국제 통화체제 개혁을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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