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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그린빌리지'에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
입력2011-03-02 10:54:44
수정
2011.03.02 10:54:44
현대건설은 자사의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사진)’ 아파트가 서울시 선정 ‘제1호 그린빌리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그린빌리지’는 ‘에너지ㆍ탄소배출 제로 공동주택’ 구현을 위해 시가 서울시내에 지어진 저에너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이번에 그린빌리지 1호로 지정된 북한산 힐스테이트3차는 총 1,332가구의 재개발아파트로, 국내 최초로 가정용 연료전지 37대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내 수소와 공기중의 산소 결합과정에서 생성되는 전기와 물을 이용해 난방과 급탕은 물론 세대내 전기를 공급해주는 신재생 에너지다. 이와함께 단지 내에는 태양광 뮤직파고라ㆍ풍력발전ㆍ지열냉난방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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