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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크로' 시장 선점경쟁 본격화

다올부동산신탁 · 중개사協등 연말부터 본격 상용화 계획

올 연말부터 에스크로우 제도가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간 경쟁도 본격화 되고 있다. 에스크로우 제도는 일종의 부동산 거래대금 보호 서비스. 공신력 있는 제3자가 거래대금과 부동산의 권리를 맡아 사고 팔 때 위험을 최소화 하는 제도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올부동산신탁ㆍ대한공인중개사협회ㆍ베스테콤(Bestechcom) 등은 공동으로 부동산 에스크로우 시장에 진출키로 하고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이들 회사는 협회 공인중개사를 상대로 설명회를 갖고,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수수료(소비자 부담)는 거래대금의 0.1% 내외다. 이에 앞서 부동산중개업협회는 미국계 기업인 스튜어트 코리아와 에스크로우 제휴를 맺고 현재 협회 산하 중개업소를 상대로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계 보험 회사인 퍼스트 아메리카는 국내의 하나은행ㆍLG화재 등과 공동으로 에스크로우 시장 진출을 위해 상품 개발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지난 6월 건전한 부동산 거래 확립 차원의 일환으로 중개업법 시행령을 개정, 올 연말께부터 에스크로우 제도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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