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의 '2015년 월드 클래스(World Class)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 30개에 부산의 6개 기업이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고압용기 전문업체 NK, 임플란트 관련 기업 디오, 해양 LED 제작업체 대양전기공업, 배전반등 전기기기 업체 KTE, 부품 자동세척기 제조업체 화인, 선박용 수위계측기 업체 한라IMS이다.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란 정부에서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고자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2013년 3개사, 2014년 4개사에 이어 올해 6개사가 선정됐다.
/조원진기자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21일까지 공모
대구시는 2015년도 중소기업대상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 대상은 대구에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사업경력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이다. 적격 여부 심사, 신용보증재단 재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대상 1곳과 최우수상 2곳, 우수상 3곳을 선정한다. 선정 업체에는 2년간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 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사업장 소재지 구·군 경제부서 등에 제출하면 된다. /손성락기자
'경북도·터키 우호의 숲' 이스탄불에 10월까지 조성
터키 이스탄불에 '경북도·터키 우호의 숲'이 오는 10월까지 조성된다. 경북도는 최근 이스탄불에서 6·25전쟁 터키 참전 기념 및 산림분야 협력을 위해 경북도·터키 우호의 숲 조성 행사를 열었다.
이스탄불 근교 구릉지 30㏊에 들어서는 우호의 숲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 1만7,000그루를 식재된다. 6·25전쟁 참전용사 명패를 달고 기념비도 설치한다. 터키는 6·25전쟁 당시 유엔 참전 21개국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했다. 우호의 숲 조성은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지난해 '이스탄불 인 경주'의 후속행사로 마련됐다.
/손성락기자
이달의 남도 전통술에 담양 '대대포막걸리'
전남도는 담양 죽향도가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대대포막걸리'를 7월의 남도 전통술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대포 막걸리는 담양에서 생산되는 100% 유기농 쌀을 원료로 만든 생막걸리다. 쌀의 아밀로스를 최적화해 향미가 살아 있다. 합성 조미료인 아스파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벌꿀과 댓잎을 첨가해 천연 발효시켜 보존 기간이 타제품과 비교해 길다. 지리산 벌꿀을 첨가해 씁쓸하고 텁텁한 감이 없으며, 깔끔하고 달콤해 애주가들로부터 청량감과 감칠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덕기자
울산시 도시가스 공급비용 ㎥당 2.5원 인상
울산시는 도시가스 회사 공급비용이 전문 회계법인 산정용역 결과에 따라 소폭 인상돼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급비용 인상은 유가 하락 등으로 도시가스의 원료인 천연가스(LNG)가 벙커-C유, 액화석유가스(LPG) 등 타 연료와의 가격 경쟁력에 밀려 산업용 공급량이 전년대비 37%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사용량의 84% 정도를 차지하는 주택용( 취사, 난방), 산업용 1부, 산업용 2부(1단계)가 각각 1㎥당 2.5원씩 소폭 인상됐다. 나머지 영업용, 업무난방용, 수송용 등은 동결됐다. 한편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한국가스공사 원료비와 지역 도시가스회사의 공급비용을 합친 가격으로 구성된다.
/장지승기자
경남국제아트페어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서
경남의 대표 미술 전문전시회인 '2015 경남국제아트페어'가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중심에서 갤러리 위주의 수준 높은 전시로 전환돼 예년보다 작품이 풍성하고 다양해졌고 일본·중국··프랑스 등 외국작가들의 특색있는 작품도 선보인다. 특히 특별전으로 꾸며지는 '20세기 거장전'에서는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잭슨폴록,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의 유화 및 판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황상욱기자
'자연계곡형 피서지' 영암 기찬랜드 11일 개장
자연계곡형 피서지로 유명한 전남 영암 월출산 기(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가 오는 11일 문을 연다. 영암군 월출산 기찬랜드는 천연계곡의 자연미와 인공 풀의 안전함을 겸비한 자연형 야외풀 6개소, 정자, 음식점, 700여 대의 주차장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야외 물놀이장은 월출산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청정 자연계곡물을 그대로 사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암군은 개장에 앞서 입장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물 점검 및 주변 환경정비를 마쳤다.
/김선덕기자
김천시 횡단보도 조명식 표지판 30곳 추가 설치
김천시는 교통사고 예방에 커다란 효과를 보고 있는 횡단보도 조명식 표지판 30곳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김천시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가 매년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통행량이 많은 시가지 횡단보도 12곳을 선정해 운영했다. 그 결과 이곳에서는 단 1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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